[이슈폴폴]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…9월 둘째주 민심은?
■ 방송 :
■ 진행 : 엄지민 앵커
■ 출연 :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
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, 입니다.
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오늘은 대선관련 여론조사 결과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.
이번 주 발표된 대선후보 적합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. 먼저 4개 여론조사기관의 공동 조사 결과인데요, 이재명 지사가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윤석열 전 총장은 소폭 하락, 홍준표 전 대표, 이낙연 전 대표는 나란히 소폭 상승했습니다.
오마이뉴스가 의뢰한 리얼미터 조사 결과도 확인해볼까요. 이재명 지사의 소폭상승, 또 윤석열 전 총장의 소폭 하락과 홍준표 전 대표의 상승까지 NBS와 수치는 조금 다르지만 변화 양상은 비슷한데요, 이번 주 전반적인 흐름 어떻게 보십니까?
민주당의 결과입니다. 지난 주말 민주당의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이 넘는 누적 득표율을 얻으면서 압승했는데요, 이낙연 후보, 오히려 지지율이 올랐습니다. 지지층 결집 효과라고 봐야 할까요?
민주당은 어제부터 1차 국민선거인단 투표를 시작했습니다. 민주당의 권리당원 수가 70만 명 정도 되는데요, 1차 투표인단 무려 64만 명이라고 합니다. 이낙연 후보는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의 진까지 쳤는데요, 슈퍼위크의 향방, 앞으로의 경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?
국민의힘 지지층의 보수 야권 후보 적합도 보여주시죠. 윤석열 전 총장이 여전히 야권 지지층에서는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, 과반은 지키지 못했습니다. 저희가 그래프로는 만들지 않았지만 보수 야권 후보 적합도 전체 응답에서는 홍 전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거든요. 윤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, 국민의힘 지지층에게는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?
소장님께서 몇 주 전부터 홍준표 전 대표의 상승 가능성을 말씀하셨는데요, 실제로 얼마나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. 전체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한 국민의힘 지지층의 변화추이인데요, 주목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?
리얼미터의 양자 가상대결 결과 보겠습니다. 이번 주부터는 홍준표 전 대표와 여권 주자들의 대결도 추가됐는데요, 윤석열 전 총장은 여권 후보들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고요, 홍 전 대표와의 구도에서는 여권 주자들이 앞섰습니다?
NBS도 가상대결 조사가 있었는데요, 모두 여권 후보들이 야권 후보들에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. 역시 조사 방법의 차이 때문일까요?
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
(끝)